어린 시절
나는 고향의 시냇가에서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었다
그렇게 가만히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그 소리는 노래가 되고
음악이 되어 나를 꿈에
부풀게 하곤 했다
꿈, 그리고 어린 시절
나는 꿈을 가졌었다.
음악, 꿈이 음악이고
음악이 꿈이었던 시절
꿈을 이루기 위해
온갖 희생을 각오한
날들이 행복하다.
나는 그랬었다.
이제 어른이 된 나는 가끔씩
이 도시의 강가를 거닌다.
그리고 어린 시절,
물소리 속에서 들었던
그 소리를 기억한다.
고향의 향기가 스며있는
그 물소리 속에서.
"조용필 당신 곁에 우리가 있습니다"
ㅡ 유튜브 영상 중에서 발췌
많은 노래 속에서
가수 조용필 님이 지니고 있는
음유 시인의 정서를 만날 수 있었던
느낌을 조금 담아 보았지 싶다.

출처 ㅡ 멜론 7집 중에서
들꽃 / 조용필
나 그대 만을 위해서 피어난
저 바위틈에 한 송이 들꽃이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 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 가리라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 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으로 산다 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 가리라
오색이 영롱한 무지개로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 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비발디 사계 중 겨울 2악장
엘가 사랑의 인사
사랑의 자장가 (조용필)
들꽃
창밖의 여자
내 이름은 구름이여
그 밖의 많은 노래를
지속해서 함께 듣고 있으면
내 안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면서
마음이 충만해지고 평온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짓게 되었지 싶다.
가수 조용필 님의 특징은
노래를 듣고 있는 사람의 영혼이
노래에 감전이 된 듯한
상태를 경험하도록 했었지 싶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많은 시간 속에서
대스타 가수 조용필 님이 아닌
많은 노래가 담고 있는
참신함이 지니고 있는
생명수 안에서 머물 수 있었던
나를 살게 하는 시간을 주었지 싶다.
어느 날 내 이름은 구름이여
노래 한 소절이 내 마음 안에서
들렸던 이후의 나의 여정을
예쁜 노래 가사를 담고 있는
요즘 자주 듣고 있는 들꽃 노래와 함께
그려 보는 시간이었지 싶다.
2026.3.6.풀잎.
풀잎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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