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종교적이지 못함.모양을 바꾸가 위해서 찾는 종교. ㅡ 풀잎 법문 공부 노트 중에서 산책 ㅡ 봄의 여정 - 길 초입에서 현실과 이상 사이에 서 있는 존재 얽매임과 벗어남이 공존하는 갈림길을 걷는다. 원점일 수밖에 없는 원의 위치를 자각한다는 것은 삶이 나에게 주는 질문의 시초였을까. 결국, 돌고 돌아 서 있는 자리 늘어남의 거리를 가늠할 때 생성하는 에너지 안에서 생각의 추이를 따라 현실은 충실한 현재를 가리키는 이성 지의 신축성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경험을 통해서 얻은 성숙한 중심 축을 형성하는 자아였다. 타인에 의해서 흔들리거나 휩쓸리거나 무너질 수 없는 기초를 다지기 위한 결여의 다짐 또 다른 나를 지속해서 발견해야 했던 시점은 아닐는지. 새로운 눈을 뜨기 위해 표정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