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미학(休) ㅡ 내면의 일기

사색 - 내면의 일기/여운

시간을 은유하다

풀.잎. 2020. 8. 5. 17:39

 

 

 

 

 

 

시간을 은유하다

 

아침 산책을 하다 보면

예쁜 꽃을 보거나

연둣빛 잎사귀를 보거나

멋있는 풍경을 보거나 했을 때

마음의 스냅에 담고 싶은 것처럼

사람의 어떤 멋있는 모습을 만났을 때도

마음의 스냅에 담고 싶은 것은

사람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일까

한 컷 한 것 담고 싶은

멋있는 모습이 있다는 것은

결코, 외면이 아닌 내면의 빛이지 싶다.

 

빛이 머무는 심층에서 모든 것이 읽히는 삶의 자화상으로 새겨진 숨결의 만남이었지 싶다,

 

2019.8.24. 풀잎.

 

 

 

 

 

 

 

 

시간을 머금은 페이지 안에 새겨진 마음의 전언이지 싶다.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삶의 나날을 기원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는 시간이지 싶다.

 

2020.8.5. 풀잎.

 

'사색 - 내면의 일기 > 여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이 주는 선물 2  (0) 2021.08.04
아름다움에 대하여 허락한 행복  (0) 2021.03.11
사색 하나 - 글을 쓰는 이유  (0) 2019.07.07
얼굴  (0) 2019.04.09
산세베리아  (0) 201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