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미학(休) ㅡ 내면의 일기

사유 - 자각의 기쁨 368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11

시간이 흐른 후 시간 앞에 앉아 보니 나의 공간에 담긴 김창옥 교수님의 모든 강연에 담긴 모든 내용은 세상을 살면서 내가 한 번도 듣지 못했던 말 해서, 나의 내면 세계에서 가장 듣고 싶었던 말 그 모든 내용으로 이루어진 시간이었지 싶다. 강연 내용을 접하게 되었던 2019.8.20. 에서 어느새 현재도 앞으로도 공부를 지속하고 싶은 2023.6.15. 혼잣말로 혼자서 유유히 그 많은 감사의 시간이지 싶다. 베란다 작은 정원에서 수확한 야채를 일상의 접시에 담아 보았지 싶다. 영상의 강연 내용을 그냥 자주 듣는 것도 참 좋지만 이렇게 노트에 메모를 해서 기록을 해보면 뭔가 더 명확하게 더 많이 들을 수가 있었지 싶다. 오늘이라는 하루 속에서도 내일이라는 하루 속에서도 매일이라는 하루 속에서도 삶의 자세와..

나와 나 자신과의 사이

김창옥TV 채널 (클릭) 사이좋은사이]김창옥 / 1부 나와 나 자신과의 사이 김창옥 교수님 강연 영상 중에서 가장 많이 자주 시청을 했었지 싶다. 영화관처럼 커다란 화면 대형 TV로 집에서 시청하면서 내가 보았던 고지의 모습 순수를 담고 싶었지 싶다. 내가 포착하고 싶었던 분명히 보았던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을 때 각도에 따라서 다른 느낌이 되어서인지 나와 나 자신과의 사이 영상 안에서 보았던 한 컷 한 컷 모두 담고 싶었던 표정 그 많은 모든 것을 담지는 못했지 싶다. 신문 배달을 해서, 고시원에서 무릎을 끓고 얻어 낸 삶의 훈장이 눈이 시리도록 많은 사람의 빛으로 더 눈물겹지 싶다 . 나 자신이든 자식이든 남편이든 가장 유익하게 기다리는 방법 지금의 나의 모습을 받아들여 줄 때 지금 모습의 이 모습..

여름비 ( pluie D'Ete ) - 게오르그 잠피르

게오르그 잠피르 (Gheorghe Zamfir) 목가적이면서 서정미가 짙은 " 팬 플릇 '"을 세계인의 악기로 승화시킨 게오르그 잠피르 그는 외로운(고독한) 양치기 단 한 곡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했던 팬 플릇의 마술사다. 팬 플릇이 지닌 신비한 음색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외로운(고독한) 양치기와 여름비를 접하다가 만나게 된 누구나의 삶의 대한 스토리기 담긴 듯한 시가 지니고 있는 묵시록 같은 한 편의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게오르그 잠피르의 팬 플릇 연주가 흐르는 영상 안에서 어떤 주옥같은 시간을 얻게 된 하나의 시 한 편을 담아 보았지 싶다. 요즘 일기를 쓰지 않았어도 건강한 삶의 여정을 묻고 싶은 누군가에 대한 안부이지 싶다. 2023.5.21.풀잎. 삶 / 장시하 삶의 우물에 추억의 두레박을..

바람 몇 점에 담긴 표정

사색 하나 - 일상의 정서에 긋는 맡줄 인간의 가장 큰 보시와 공덕이란 사색의 시간을 일초라도 지닐 수 있는 마음의 자세 (인간의 영혼 ) 해서, 불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니는 것 . 광활한 우주의 의도하는 의지란 모든 고통을 통해서 성장의 길로 유도 ( 고통을 이해하는 의미 ) 많은 일기를 쓸 수 있게 해주신 많은 시간에 고맙습니다. 부처님 ! 부처님의 뜻은 무엇인가요 ? 모든 일상에서 시시때때로 찾아 오는 모든 고통 앞에서 방편을 모색하는 나의 물음이 지속적으로 있지 싶다. 그만큼에서 보이고 그만큼에서 들리고 그만큼에서 열리는 지고의 존재 오늘도 여전히 삶이라는 현주소는 조금이라도 진화하고 싶은 정신의 세계에 머물고 싶은 사색이 있었지 싶다. 세속의 나를 다듬고 내면의 강인함을 지닐 수 있는 ..

카르페 디엠 - 호라티우스

카르페 디엠 - 호라티우스 ( 고대 로마의 시성 ) 오늘 (현재 )을 즐겨라 라는 의미의 라틴어다. 이 세상이 끝나는 날 신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 뒀는지 물으려 하지 말라 우리는 그것을 알 수 없기에 바빌로니아 점술가들에게 마지막이 언제인지 묻지 말라 어떠한 일이 닥칠지라도 받아들여라 주피터가 우리에게 또 한 번 시련의 겨울을 선사하든 말든 혹은 투스칸 절벽이 무너져 버리고 그 순간이 마지막 순간이 되든지 간에 그대가 현명하다면 포도주는 바로 오늘 채에 걸러라 짧기만 한 인생에서 먼 희망은 접어라 우리가 이렇게 말하고 있는 동안에도 시간을 우리를 시샘하며 흘러가 버리니 내일을 믿지 마라 카르페 디엠! ( Carpe diem ) 오늘을 즐겨라 ( 현재를 잡아라 ) 두 번째 읽고 있어도 책의 페이지가..

근원적인 치유 (자신을 사랑하는 길)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는 존재의 본질이다. 왜 공부가 존재의 모든 것인가. (공부의 시작)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누리는 물질적 잉여와 과잉을 하나씩 덜어내는 것. (공부) 내 존재를 충만하게 할 수 있는 기운을 받는 것 - 고미숙 작가님의 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중에서 알아차림에 대한 확립 ( 돈오적인 안목 근원을 묻다 ) 도심 속에서 한 생각 챙길 때 마음이 고요해진다. (살아 있는 공부) 호흡과 함께 화두 챙기기 (승시직입) 때를 타고 바로 들어간다. (작절근원) 선으로 바로 들어간다. 시시때때로 찾아드는 순간순간의 모든 시간 속에서 매순간 알아차림을 할 수 있는 안목을 지닐 수 있다면. 근원적인 치유 ( 자신을 사랑하는 길 ) 새로운 사람 (거듭 태어남) 공부를 하면 아집이 깨지고 모든 ..

자연의 철학자들 중에서

김창옥TV 채널 (클릭) [#김창옥TV] 혼자서는 못한다 #힐링아지트 EP.48 삶이라는 먹먹함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자유로움이 함께 하시길 소망해 보는 시간이지 싶다. 많은 강연의 영상을 접하면서 문득 다른 각도의 초점을 잡아 보았지 싶다. 많은 활동이 없어진 어려운 시국으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모든 것이 어려운 시련의 시간 뒤편에 부득이 쉬어야만 하는 신의 손길이 무엇인가를 어루만지고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는 것을 건강의 척도에서 보면 그 시점이 꼭 쉬어가야 할 시기였다는 것을. 성실하게 자신의 삶을 잘 살았던 그 많은 시간만큼으로 쉼이 필요했다는 것을. 2021. 4.5.풀잎 일기 중에서. 김창옥 교수님의 넘 ~ 멋있는 이미지를 접하면서 자연의 철학자들에서 담아 보았지 싶다. 물소리..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살아남는 방법

김창옥TV 채널 (클릭)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살아남는 방법 - 김창옥 [정기강연 ep. 112] [책이벤트] 당신의 간강은 어떠신가요. 안녕하신가요. 오십이 제 생각에는 어른이 될 수 있을만한 시간을 부여 받았다 . 저는 이렇게 설명하고 싶어요. 오십이 되면 어른이다 이게 아니라 " 오십이 될만한 시간을 부여 받았던 사람들이다. " 그 안에 그 기간 안에 뭔가 잘 보내서 어른이 된 사람도 있을 테고 여전히 어른이 되지 못한 사람도 있겠죠. 제 후반기는 어떻게 살고 싶냐면 건강하게 살고 싶어요. 건강이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면 굳세다 건 편안하다 강 이예요. 외적으로는 굳세나 내적으로는 편안한 상태를 말하죠. 이게 건강이 안 밖으로 통합적인 단어거든요. 이젠 균형감을 찾고 싶은데 그걸 다른 말로 굳세다..

비를 바라보는 일곱 가지 마음의 형태 - 조정권

모든 사람들의 삶의 형태가 있다면 하루라는 삶 속에서도 밀물과 썰물처럼 봄,여름,가을,겨울처럼 행복과 슬픔처럼 음지와 양지처럼 낮과 밤처멈 공존속에서 무던히 무언가의 여정이 깃든 듯한 삶에 대한 애환이 담긴 듯한 시 해서, 담아 보았지 싶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의 긴 어려운 시간과 여전히 어려운 시국에 삶의 형태를 저마다의 자리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꾸리면서 잘 살아보고자 하는 저마다의 사람들이 내는 듯한 소리인 듯한 느낌이지 싶다. 비를 바라보는 일곱 가지 마음의 형태 - 조정권 하나 새앙철 지붕 위로 쏟아지는 쇠못이여 쇠못 같은 빗줄기여 내 어린날 지새우던 한밤이 아니래도 놀다 가거라 잔디 위에 흐느끼는 쇠못같은 빗줄기여 니맘 내 다 안다 니맘 내 다 안다 내 어린날 첫사랑 몸져 눕던 담..

청산은 나를 보고 - 나옹 선사의 선시

청산은 나를 보고 - 나옹 선사의 선시 ( 찬불가 - 김란영 ) 사랑도 부질없어 미움도 부질없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버려 성냄도 벗어버려 하늘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버려라 훨 훨 벗어라 훨 훨 사랑도 훨 훨 미움도 훨 훨 버려라 훨 훨 벗어라 훨 훨 탐욕도 훨 훨 성냄도 훨 훨 훨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버려라 훨 훨 벗어라 훨 훨 사랑도 훨 훨 미움도 훨 훨 버려라 훨 훨 벗어라 훨 훨 탐욕도 훨 훨 성냄도 훨 훨 훨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흐르는 곡 분노를 스스로 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잡다한 시비에서 벗어나 바른 길을 갈 수 있다. " 법구경 중에서 연우 스님의 말씀을 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