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살아남는 방법
- 김창옥 [정기강연 ep. 112] [책이벤트]
당신의 간강은 어떠신가요.
안녕하신가요.
오십이 제 생각에는 어른이 될 수
있을만한 시간을 부여 받았다 .
저는 이렇게 설명하고 싶어요.
오십이 되면 어른이다
이게 아니라
" 오십이 될만한 시간을
부여 받았던 사람들이다. "
그 안에 그 기간 안에 뭔가 잘 보내서
어른이 된 사람도 있을 테고
여전히 어른이 되지 못한 사람도 있겠죠.
제 후반기는 어떻게 살고 싶냐면
건강하게 살고 싶어요.
건강이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면
굳세다 건 편안하다 강 이예요.
외적으로는 굳세나
내적으로는 편안한 상태를 말하죠.
이게 건강이 안 밖으로 통합적인 단어거든요.
이젠 균형감을 찾고 싶은데
그걸 다른 말로 굳세다 건
평안하다 강이라고 하는
균형감이 없이 한쪽의 기능이 커서
그래서 문제가 생기는
그 시대를 맞이 했었다고 저는 봐요.
그 균형감을 잃지 않았나
오십 이후의 삶은 그 균형감을 찾고 싶어요.
" 그것을 다른 말로 굳세다 건 평안하다 강 " 이라고 하는 거죠.
원래 학습은 ( 배울 학 익힐 습 )
근데 저는 이 문구를
즐기려면 배우고 익혀라
배우는 이유는 "락"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
저는 이게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즐거움과 즐김이란
삶의 풍요로움을 말하는거예요.
내 삶이 풍요롭고 즐거우려면
배우고 익혀야 넓어지거든요.
배움은 자신의 길이다.(스테이지와 런웨이)
내 고급적 즐거움이다.
왜 나이 먹고 배워야 하느냐.
저는 그 배움이라는 것을
다르게 표현하고 싶어요.
오십이 넘어서 사랑하는 거다.
누구를 인류를 ? (NO)
자기 자신을
자기 자신과의
그 춤을 추는거다.
그래서 내가 어디에 반응하는가.
알아보고 그것을 배우고 익혀서
자기 자신과 진짜 댄스를 추는거고
진짜 삶의 노래를 부르는거고
자기의 캠퍼스를 갖게 되는거다.
그러한 의미로 접근해 보셔라.
자기에게서 자신을 찾는거다.
보통 우리는 남에게 관심이 많고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관심이 많다는 거예요.
김창옥 교수님의 강연을 보면
자기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우리는 자기에게 관심이 있어 하는
저 사람을 보면서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는거에요.
자기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아요.
하느님이 인간에게 내일을 약속한 사람이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인간의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숫자적 오십의 의미 보다는
이제 사는게 얼마 납지 않았어
근데 너 금방 죽을거야 이 말이 아니예요.
"삶이 정말 소중하거든? "
사람의 시간은 매우 짧거든.
그렇다면 너에게 관심을 가져.
그 말로 저는 공자님의 이야기를
제 나름으로 해석하고 싶어요.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이 책은 결론이 아니구요.
플랫폼 같은 안내서예요..
자 여기 너의 방향으로 가라
그래서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진리의 정의가 그런거라 생각해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그 존재의 힘이 있는거죠.
이것이 진리의 속성이거든요.
근데 진리가 아닌 것들은
시간과 공간을 견뎌내지 못해요.
이 시대에는 먹혔는데
쉬운 말로 다른 시대에는 먹히지가 않아요.
이 나라에서는 먹혔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안 통해요.
이것은진리가 아니죠.
이치가 아니죠.
진짜 진실하고
진솔한 진짜 이치
원리는 어느 시대나 어느 사람이나
쉬운 말로 통하는 것이 이치겠죠.
시작이고 중심이고 결국에 종착점 같은
당신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나요.
우리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이렇게 한 번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잠깐 힘들다면 좀 이렇게 앉아 있다 가자.
그렇지만 진짜 우리를 살리는 것은
자기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애정이 아주 조금이라도 일어나면서
아 그래 나를 살리는 것들이 어떻게
그 애정을 가지고 그 시선으로
공부가 아닌
만남의 즐거움을 갖는지.
그런데 그것은 외부 세계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이 배움을 얻는 것은
외부 세계를 만나는 것 같지만 아니에요.
자기 안에 있는 그 씨앗을 만나는 거거든요.
다만 그 외부 세계를 만나서
내 안에 있는 그 씨앗이 진동을 해요.
이것을 진동론이라고 해요.
결국,
자기 사랑이고
자기 만남이고
실제 오십이 아니라도
" 마음의 힘듦이 찾아 온 그 시간
삶에 지친 내 나이
숫자적 나이 보다는
내 삶이 지치고 힘들고
나를 놓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렇다면 오십에 읽는 논어 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김창옥 교수님의 모든 강연 내용의 핵심
나 자신을 사랑하자 라는 의미가
더 깊이 있고 더 심도 있게 담겨 있는
강연의 영상을 접하면서
그 안에 담긴 모든 내용을 다 담아 보고 싶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요약을 해 보았지 싶다.
한결, 가벼워진 마음을 만나면서
항상 고맙습니다.
어려운 시국에 하시는 모든 일이
늘 순조롭기를 기합니다.
내 삶의 한 페이지를 채우면서.
2023.1.27.풀잎.
풀잎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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