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 - 광활한 우주의 의도하는 의지란
모든 고통을 통해서 성장의 길을 유도
(고통을 이해하는 의미)
모든 고통의 시간 곁에서
지금 나에게 무엇인가 있다면
오직 자신만이 알 수 있는
아마도 그 무엇이 아닐까 싶다.
공감이 가는 예쁜 글이 있어서
담아 보는 시간에 앉아 보았지 싶다.
사색 하나
어딘가에 두고 온 듯한
슬픔을 머금고 있는 닮음
수 없이 많은 설움이여.
하얀 꿈
하얗게 하얗게
온통 하얗게 시작을 했던
새하얗게 깨끗했던 하얀 벽
피가 마르기도 했을
세월의 흔적 까맣게 타들었던
그만큼으로 고스란히 드리운 채
마주했던 까맣게 남겨진
두 번 다시
그 길을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꿈을 버린
삶의 뒤안길에서
모습이 다를 뿐
그 많은 설움
그 모든 설움
누구나 가슴에 짊어지고 있는
끝없이 이어지는
삶이라는 여정이 아닐는지.
해서, 모든 시간의 밑바탕에서
늘 승화할 수 있는
모든 고통의 의미는
또 다른 원숙함으로
거듭나기를
아마도 신의 의지는
그 안에서 늘 호흡을 또 이렇게 고르고 있지 싶다.
2021.12.12. 풀잎.,
이 보다 멋있는 시간을 살아 본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지상에서 누구도 없을 것 같은 .
이 날 긴 시간
모든 강연의 내용은
무.엇.이.였.을.까 .
그리고 별이 되다 - 나윤선 노래 가사 (어떤 시 보다 예쁜 노래가 있어서 담아 보았지 싶다)
깊은 밤 하늘 숲 속
닿을 수 없는 길
그저 희미한 빛으로
여린 내 눈을 비추네
무리한 꿈의 티끌
숨쉴 수 없는 길
그저 희미한 빛으로
슬픈 내 눈을 달래네
어쩌면 살아가는건
영원히 깨울 수 없는
수 많은 꿈들의
소리 없는
어울림 일지도 몰라
깊은 밤 하늘 약속
돌아올 수 없는 길
그저 희미한 빛으로
지친 내 영혼을 달내네
어쩌면 살아가는건
영원히 잠들지 않는
수 많은 별들의
끊임없는
인형놀이일지 몰라
깊은 밤 하늘 약속
돌아올 수 없는 길
그저 희미한 빛으로
지친 내 영혼을 달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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