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미학(休) ㅡ 내면의 일기

사유 - 자각의 기쁨/습작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8

풀.잎. 2021. 5. 26. 01:44

 

 

최 . 고 . 의 . 사 . 랑 . 이 . 란 .

서로를 통해서 성장하게 하고

더욱 더 소망하게 하고

심장은 뜨겁지만

마음은 평화로움으로 가득하다 .

 

" 영화 노트북 중에서

예쁜 내용이 있어서

담아 보았지 싶다. "

 

무.엇.이.나.를.지.금.의.

여.기.까.지.오.게.했.을.까.

 

누군가의 기억 속에 슬픔이 있다면

누군가의 기억 속에 아픔이 있다면

해서, 누군가의 기억 속에

삶의 어색함이 있다면

긴 시간 곁에 앉아

조용히 듣고 싶은 동행이고 싶음일까

다소곳함을 지닐 수 있는 여운

너무 민낯이기 보다

조금은 예쁘게 화장을

한 듯한 동행이고 싶음일까

하얀 정서 (설레임)를 지닌

심연의 세계

그만큼으로 짓는 표정

옥잠화의 꽃말

(조용한 사랑)을 담아 보았지 싶다.

 

2021.4.21.풀잎.

 

 

 

생을 살면서 한 번도 듣지 못했던 말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혼자 있지 말고 홀로 서라

 

" 자기 소개를 하는 여러가지 방식  "

이름이란? 소망, 기도, 주문

제 2의 이름 (자기가 짓는 것 )

자기 인식이 뜨이면서 자기 소망의 이름을

자기가 무언으로 짓는거예요.

(내 삶이 어땠으면, 이랬으면 좋겠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했을 때

여러가지로 말할 수 있지만

그 중에 하나가

저는 이것을 집중합니다.

저는 이것을 소망합니다.

"저는 제 이런 사랑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이 자기가 지은 자기 이름이다.

(내 삶이 그랬으면 좋겠다)

 

지금의 소망이 무엇인지

(무엇을 보고 있는지)

우리가 자주 보는 게

우리를 만들어 간다.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듣고

누구를 만나고 있는지

현존하는 것

현실적인 것

우리가 자주 생각하는 것

그것이 자기 소개예요.

요즘 제 소망이 이거다

소망이란 바라보는 것

" 강열한 소망은 집중과 반복이다."

그리고 무게 중심을 이동한다

나의 소망은 무엇인가.

" 좋은 책과 좋은 사람과의

만남은 사람을 변화 시킨다. "

 

김창옥 교수님 강연 내용 중에서 발췌

 

221.5.26.풀잎.

 

 

 

 

내가 진리의 편이 되어 있어야지
진리에게 나의 편이 되어 달라고 하면 . . .
문득 김창옥 교수님의 말씀이

마음에 스미는 시간이지 싶다.

나의 때가 아니면

기억이 되지 않는다고 하셨던
그 모든 말씀의 의미를

담아 보는 시간이지 싶다.

 

2021.4.20. 풀잎.

 

 

 

피아노 시인 앙드레 가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