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미학(休) ㅡ 내면의 일기

사유 - 자각의 기쁨/직관의 힘

[김창옥TV / 정기 강연회 #3] - 나만의 충전법 갖기

풀.잎. 2019. 8. 22. 16:34












김창옥TV 채널 










[김창옥TV / 정기 강연회 #3] 나만의 충전법 갖기




 




강연 영상에 대한 풀잎의 단상



김창옥 교수님의 강연을 접하다 보니 우울증과 허리디스크라는 

정신과 육체의 두 범위에서 치유를 필요로 하고 있지 싶다.

정신의 노동과 육체의 노동이 병행이 되었던 긴 여정에서의 후유증이지 싶다.


해서,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이지 싶은 마음에 내 생각의 무게가

어떤 형태로든 빠른 쾌유를 기원할 수 있는 자리에 동행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아침 산책에서 내가 얻을 수 있었던 맑은 기운을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는 많은 사람의 기운에 그 의미로 힘을

보탤 수 있는 일 인의 여정으로 나의 공간에 담아 보는 시간이지 싶다.


아침 산책을 하다 보면

예쁜 꽃을 보거나

연두빛 잎사귀를 보거나

멋있는 풍경을 보거나 했을 때

마음의 스냅에 담고 싶은 것처럼

사람의 어떤 멋있는 모습을 만났을 때도

마음의 스냅에 담고 싶은 것은

사람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일까.

한 컷 한 컷 담고 싶은

멋있는 모습이 있다는 것은

결코, 외면이 아닌 내면의 빛이지 싶다.

빛이 머무는 심층에서 모든 것이 읽혀지는

지금까지 걸어온 자화상으로 새겨진 모습이었지 싶다.


많은 강연의 내용을 접하면서 굵은 획의 중요함에 대해서

밑줄같은 메모를 하다 보니 만나는 한 문장 한 문장이

한 권 한 권의 책으로 엮을 사유의 깊이를 넘어 모든 문장 하나하나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는

나의 의식을 깨우는 최초의 언어로 만나고 있지 싶다.


해서, 일기 같은 글이 담기고 있는 나만의 공간이지만  

동행의 의미 부여는 많은 사람과 함께 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는

길의 발자취에 여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허락을 구하지 않고

나의 임의대로 나의 공간에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여정이 담긴

연금술사라는 책의 내용과 함께 김창옥 교수님의 강연 영상을 담고 있는

맥락이 있다면 법문 공부를 통해서 공부하고 있는 그만큼으로 어딘가에 담으면

법 보시의 영역이 되는 것처럼 강연의 영상 하나하나 의미 또한

공부를 통해서 좋은 맥락에 초점을 맞추어 나 자신을 비롯해서 또 다른 누군가에게

강연 영상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한 걸음 한 걸음의

행보를 지니고 있는 시간을 갖고 싶음이지 싶다.


2019.8.24.풀잎.




   

  

           


" 아침 산책에서 만나는 싱그러운 풍경의 길은 나에게 있어서 천상의 세계이지 싶다 "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닌 세잎 클로버는 마음의 스냅에 항상 담고 싶은 풍경이지 싶다"




                 


"아침 산책에서 만난 옥잠화의 단아한 청아함이 건네는 맑은 인사를 담아 보았지 싶다"



 


 아침을 닮은 이지의 소리(음악의 언어는 추상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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