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미학(休) ㅡ 내면의 일기

사유 - 자각의 기쁨/직관의 힘

필요 이상의 힘을 쓰고 있진않나요 - 김창옥 포프리쇼 강연

풀.잎. 2019. 9. 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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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이상의 힘을 쓰고 있진않나요 / 김창옥 포프리쇼 / 강연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몸과 건강한 삶의 여유로움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연금술사 1부 ( 39p ~ 43P )까지 책에 담긴 내용  



양치기 산티아고는 잔뜩 실망한 채 밖으로 나왔다.

꿈 따위는 다시는 믿지 않으리라 결심했다.해야 할 많은 일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우선 먹을 것을 구하러 식료품점에 들렸다. 책을 좀더 두꺼운 책과 바꾸었고, 새로 산

포도주를 맛보기 위해 광장으로 갔다. 날씨는 무척 더웠고 포도주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신비로운 맛으로 그를 시원하게 해주었다. 양들은 마을 입구 새로 사귄 친구의

외양간에 있었다. 그는 이 마을에서 많은 친구를 사귀었다. 친구를 사귀는 일은

여행의 큰 즐거움이었다.


늘 새로운 친구들과의 새로운 만남 하지만 그렇게 만난 친구들과 며칠씩 함께

지낼 필요는 없었다. 항상 똑같은 사람들하고만 있으면 산티아고가 신학교에 있을 때

그랬던 것처럼 그들은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해버린다. 그렇게 되고 나면 그들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려 든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이 바라는 대로 바뀌지 않으면

불만스러뤄한다. 사람들에겐 인생에 대한 나름의 분명한 기준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것은 현실로 끌어낼 방법이 없는 꿈속의 여인 같은 것이니 말이다.


산티아고는 해가 수그러들기를 기다려 양들을 초원으로 끌고 가기로 했다.

이제 사흘 후면 가게 주인의 딸을 만나게 될 것이었다. 그는 타리파의 신부로부터 

구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첫 페이지부터 시체를 파묻는 이야기가 나오는 두꺼운

책이었다. 등장인물들 이름도 너무 복잡했다. 언젠가 자신이 책을 쓰게 되면 독자들이

이름을 한꺼번에 기억하지 않아도 되도록 등장인물을 하나하나 차례로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독서에 열중하고 있을 때 (묘한 책이었다. 사람을 눈 속에 파묻는 이야기가

그 덕분에 타는 듯한 태양 아래 있던 그는 서늘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한 노인이 옆에 와 앉더니 말을 걸어왔다. "저 사람들은 무얼 하고 있는 건가?"

노인은 광장에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며 물었다. "자기 일들을 하고 있겠죠"

산티아고는 무뚝뚝하게 대답하며 독서에 빠져 있는 것처럼 보이려고 했다. 사실 그때

그는 자신이 가게 주인의 딸 앞에서 양털을 깎는 모습 그리고 그걸 보고 감탄하는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었다. 수도 없이 상상해본 광경이었다. 양털은 뒤에서

앞으로 깎아야 한다고 설명하자 소녀의 표정에는 경이로움이 가득했다. 양털을 깎는

동안 그녀에게 들려줄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몇가지 따로 기억해두었다.


대부분 책에서 읽은 이야기지만 직접 겪은 일인 것처럼 이야기할 작정이었다.

그녀는 책을 읽을 줄 모르니까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 그러아 노인은 끈질겼다.

지치고 목이 마르다며 포도주를 한모금 달라고 했다. 산티아고는 포도주병을

내밀었다. 그러면 좀 조용해질까 싶어서였다. 그러나 노인은 이야기에 굶주려

있는 듯했다. 이번에는 읽고 있는 책이 무엇인지 물었다. 산치아고는 예의에

어긋나더라도 자리를 옮겨버릴까 생각했다. 하지만 나이든 사람에게는 항상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이 생각났다. 그는 노인에게 책을

건네 주었다. 두 가지 이유에서였다.


우선 산티아고는 그 책의 제목을 어떻게 발음하는지 몰랐다. 그리고 노인이 글을

읽을 줄 모른다면 아예 자리를 옮겨 더이상 귀찮게 하지 못하게 할 작정이었다.

"흐흠" 노인은 신기한 물건을 대하듯 이리저리 책을 살폈다. 중요하긴 하나 굉장히

지루한 책이지. 산티아고는 깜짝 놀랐다. 노인은 글을 읽을 줄 알뿐더러 이미

그 책을 읽었던 것이다. 노인의 말대로 정말 지루한 책이라면 다른 것으로 바꿀

시간은 아직 있었다. 전혀 새로운 게 없는 책이야 이미 다른 책들에 다 있는

애기들이지. 노인은 계속해서 말했다.


"자기 몫의 운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무력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그런데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터무니없는 사기를 치고 있다네. "세상에서 가장

터무니없는 사기라뇨 "산티아고는 놀라서 물었다. "우리 존재에게 주어진 어떤 정해진

순간에 우리는 자신의 운명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 되고, 결국 운명에 지배당하게

된다는 이야기 말야 터무니 없는 소리지." 제게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어요.

집에서는 신부가 되길 바랐지만 전 양치기가 된 걸요. 산티아고가 말했다.

그 편이 더 좋지. 자네는 여행을 하고 싶어하니까. 이 노인은 내 마음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군. 그런데 노인은 책을 되돌려줄 생각이 전혀 없는 듯

그 두꺼운 책을 이리저리 넘겨보고 있었다.



( 39p ~  43P )까지 기록




 




김창옥 교수님의 강연을 많은 영상을 통해서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영상의 내용을 만나는 것은

김창옥 교수님이 지니고 있는 또 다른 상처 하나하나를 만나는 길이었지 싶다.


강연의 대부분 내용이 그 모든 상처가 빛으로 승화되는 시간의 접목에서

안으로 여무는 빛의 무게 긴 여정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었지 싶다.


해서, 새로운 영상을 만나는 길은 지금 영혼의 세계 고지에 서 있다면

삶의 그 모든 아픔이 성숙으로 점철이 되어 있는 길을 따라서 가는 길에

그 어떤 가치를 찾아가는 마음의 동행 한 자리 엮어서 가는 시간에 있지 싶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눈뜸 마음의 언어

다른 사람의 지식이 아닌, 다른 사람의 진리가 아닌,

자신의 삶 속에서 경험을 토대로 있는 그대롤 가지고 삶의 가치에 적용을 할 때

모든 내용의 충만함이 공감대를 지니게 되는 짜임새 속에서 새로운 그 모든

마음의 언어는 빛이 될 수 있는 토대를 진실하게 지니고 있음이지 싶다.


해서, 그 모든 영혼의 세계 언어를 많은 사람이 접하므로 인해서

영혼의 양식이라는 범위를 넘어 그 모든 공감대의 범위란

그 모든 시간을 함께 보냈던 것처럼 누구나의 곁에 머물지 싶다. 


김창옥 교수님 강연의 대부분 영상을 통해서 공부를 접하다 보면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점이 있다면 아마도 인간적인 매력이 아닐까 싶다.

해서, 그에 따른 다른 많은 부분의 매력은 부차적인 순서이지 싶다. 




2019.9.9.풀잎.









[김창옥 TV] 첫시도! 김창옥 TV 댓글사연 소개

바람의 언덕에서 비 오는 날에  



" 예쁜 노래 가사 "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는 하얀 그 얼굴

꽃잎에본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 ? ? ? ? ? ? ? ? ?





[김창옥 TV] 건강하게 싫어하는 법




" 예쁜 노래 가사 "


구름이고 싶어

강물이고 싶어

그리움으로 남고 싶어


? ? ? ? ? ? ? ? ? ?






자신을 창조하는 일 (꽃잎에 본 이슬처럼 하얀 얼굴 ㅋ)

내가 받으면 나의 것이 된다고 그랬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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