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미학(休) ㅡ 내면의 일기

사유 - 자각의 기쁨/직관의 힘

김창옥 -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북콘서트 (tbs 시민의 방송)

풀.잎. 2019. 9. 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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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북콘서트 (tbs 시민의방송)





               


나는 멘토가 아니다.

나는 사람들이 변화할 수 있도록 시동을 걸어주는 사람이다.


자기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스스로 해답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어떻게 해야 할지 대부분 알고 있다.)


사이가 좋다는 것은 남녀 사이가 아닌

나와의 사이가 좋아야 한다.(겉모습이 아닌 더 멋진 내면의 자유)


무너뜨릴 수도 있고 세울 수도 있고

그런 자유를 얻는 것이 사람이 진짜 멋있는 것 같다.


길들여지면 고마워하는 마음이 사라지는 인간의 심리가 있다.

(자신과의 사이를 비롯해서 소원해진다)







  사랑의 다른 말 가치를 느끼는 것에 시간과 의미를 지닌다.

해서, 사랑을 한다 라는 주체 의식이 성립될 수 있음을 말함이지 싶다.



(김창옥 교수님 강연 내용 중에서 담아 보았지 싶다)





 


 





누군가가 나에게 지금의 삶이 어떠냐고 묻는다면

지금의 내가 나는 좋다고 말하고 싶다.


해서, 나의 삶에 있어서 어떤 변화가 오지 않아도

현재에 감사할 수 있는 지금 시간에 의미는 많은 것을 지니고 있지 싶다.


가끔은 산책을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좋고

가끔은 공부를 할 수 있는 마음의 안정이 좋고

시간에 쫓기지 않는 마음의 평안함이 좋고

바라는 것이 많지 않은 자족할 수 있는 심연의 세계

그 깊이에서 맑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자유가 좋지 싶다.


해서, 지금의 이 모든 정서를 잘 간직하고 싶음이지 싶다.


해서, 맑은 정서를 지닐 수 있는 

내가 나를 느낄 수 있는

지금의 내가 나는 좋지 싶다.


2019.9.17. 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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