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미학(休) ㅡ 내면의 일기

사색 - 내면의 일기/편지

나에게

풀.잎. 2024. 5. 18. 23:25

 

진짜 깨달음이란.

생사 속에서 생사가 없음을

아는 것이라고 한다.

해서, 깨달음이란

근본 본질의 이해

생사를 초월한 이치가 진리이다.

(생,사) 육체가 한 번씩 

바뀌는 것

 

해서, 불교는

나서 죽는 것에 대한 가르침.

 

 

 

영원 (우주의 시간과 공간)

자전하면서 공전하는 지구의 세계

(화엄경의 일세계)

달을 포함한 영역 (일중천 세계)

태양계 수준 (일대천 세계)

은하계 우주 범위 (인드라망)

은하계 우주 20개 정도가 모여서 

은하단을 이루고 있음 (20층)

수없이 많은 단으로 또 이루어짐

우주의 전모 (삼천 대천 세계)

천체 물리학의 범위 (백천중중)

우주의 질서 (잉불잡란격별성)

ㅡ 법성게

은하게 우주의 중심은 수미산 정상

수미산 (각 은하계 우주의 중심)

수만 개의 수미산이 있음

33천 도리천

해서, 부처님의 지위는 (우주 전체)

해서, 선정의 깊이에 따라서

차원의 전이

육신 (지.수.화.풍)

광자 (소멸되지 않는 입자)

해서, 인간 누구나 몸과 마음 가운데

성불할 수 있는 진체를 모시고 있음

해서, 신통은 인간 누구나

본래 지니고 있는 능력.

해서, 인체에 숨어 있는

대우주의 도 (본래면목) 

해서,본래 부처다.(본래면목)

 

이미 소중한 존재에 대해서

눈을 뜰 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도

있기를 바람하는 시간이지 싶다. 

 

"  풀잎 법문 공부 노트 중에서

조금 담아 보았지 싶다 "

 

2024.3.13..풀잎.

 

 

나에게

 

무한한 우주 속의 은하계

그 속의 태양계 그 안에 속한 나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저 시간으로부터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곳을 향해서

시간 속에 사는 존재

(오늘 부처의 일기를

써라에서 인용한 부분의 글)

존재의 원죄는 무지가 아닐까.

인간의 무한정 세계 속에서

긴 밤을 길들이고

가끔은 새벽을 뜬 눈으로 키워야 할

시대착오적이 되고 싶은 마음 한 자락

나 자신 아니었던가.

변해가는 모든 것을 수용하면서

내 영혼은 청정하자고 했지.

끝없이 바뀌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 줄 알면서도

결코, 그렇지 않다고 나 혼자 거부했지만

세상과 섞이지 못해 힘들지만

그 많은 의미 이젠, 잘 알잖아.

지혜로운 눈과 지혜로운 마음을

왜 지녀야 하는지.

모든 어려움에서

자신을 극복할 힘이라는 것을

모든 근원이 내 마음 안에 있다는 것을

그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지혜

혜안이라고 했지.

혼자가 아닌 무한정 세상을 잘 살기 위해서

한 가지 정확하게 있어야 해

내 안에 또렷한 목소리

좋은 것이 좋다는 진리

무조건이 아니라는 것

나 자신을 먼저 한없이 사랑해야 한다는 것

나는 팽개치고 남이 우선이 된다는 것은

결국, 끌려다니는 삶이 아니겠니.

그 모든 것을 가늠할 수 있는 지혜

그 깊이가 혜안이 아닐까.

시대착오적인 맑은 영혼

진부함이기 보다

현실을 개척할 수 있는

자신의 운명을 사랑할 수 있는

건실한 삶이 되었으면 좋겠어.

 

2010. 3. 16. 풀잎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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