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TV] 나도 모르게 쇼핑중독이 되는 이유
우리에게 정말로 힐링이 필요한 순간은?
최근에 내가 가서 좋은 곳을 간적이 언젠가.
최근에 내가 만나서 좋았던 그 사람이 있는가.
최근에 내가 해서 좋았던 그 일이 있나.
개인적으로 어떤 영상보다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영상이지 싶어서 담아 보았지 싶다.
연금술사 2부 ( 117p ~ 121P )까지 책에 담긴 내용
보물을 찾으러 가겠다고 결심했을 때만 해도 크리스털 상점에서 일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었지. 마찬가지로 이 대상들을 따라 사막을 건너기도 한 것도 내가 결정한
일이긴 하지만 앞으로의 여정은 아무도 알 수 없는거야. 그의 앞에는 책을 읽고 있는
한 영국인이 있었다. 별로 호감이 가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는 산티아고가 들어올 때
업신여기는 듯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서로 좋은 길동무가 될 수 있을텐데도 영국인은
귀찮다는 듯 그저 짧게 대꾸할 뿐이었다. 산티아고는 책을 덮었다. 영국인과 비슷해
보일 만한 행동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는 주머니에서 우림과 툼빔을 꺼내
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영국인이 놀라서 소리쳤다. "우림과 툼빔이군."
산티아고는 재빠르게 우림과 툼빔을 주머니 속에 다시 집어넣었다. 파는 게 아닙니다.
산티아고가 말했다. 그건 그리 대단한 물건이 아냐 그저 크리스털일 뿐이지. 이 지구상
에는 수백만 개의 크리스털이 있어 하지만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만 우림과 툼빔
이지. 난 이쪽 세상에도 그것들이 존재하는 줄은 몰랐는데. 왕께서 내게 선물로 주신
겁니다. 영국인은 아무 말이 없었다. 잠시 후 그는 주머니 속에 손을 넣더니 산티아
고의 것과 똑같이 생긴 보석 두 개를 꺼내 흔들어 보였다. "왕이라고 했나?" 영국인이
물었다. 선생은 왕이 양치기와 이야기했다는 걸 믿지 않는군요.산티아고는 그렇다면
이 사람과의 대화를 끝내야겠다고 생각 했다. 아니 오히려 그 반대야 양치기들은
다른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기를 거부했던 한 왕을 처음으로 알아보고 경배를 드렸지.
그 후로 왕들이 양치기들과 이야기하게 된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야.영국인은 혹시
산티아고가 이해하지 못할까봐 설명을 덧붙였다. 성서를 보면 나오지 성서는 또한 내게
이 우림과 툼빔을 만드는 법도 가르쳐주었어. 이 보석들은 신에게 허락받은 유일한
예지의 도구였어. 제사장들은 이것을 황금으로 만든 흉패 안에 가지고 있었지.
산티아고는 지금 이 창고 안에 있는 것이 무척이나 기뻤다. 아마도 이것은 하나의
표지인 것 같군. 영국인은 큰 소리로 혼잣말하듯 이야기했다. 누가 선생에게 표지에
대해 말해주었나요? 산티아고는 점점 더 흥미를 느꼈다. "삶의 모든 것이 다 표지야."
그는 읽고 있던 잡지를 덮었다. "천지만물은 그것이 창조되던 태초에는 온 세상이
알아들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잊혀져버린 어떤 언어에 의해 만들어졌지.
난 사물들 속에서 바로 이 우주의 언어를 알고 있는 한 사내 연금술사를 만나기
위해서지. 창고 책임자가 안으로 들어오면서 두 사람의 대화는 끊어졌다. "당신들
둘은 운이 좋소." 오늘 오후에 파이윰으로 출발하는데 대상이 있으니 말이오.
뚱뚱한 아랍인 창고 책임자가 말했다. 하지만 내가 가려고 하는 곳은 이집트인데요.
산티아고가 말했다. 파이윰이 바로 이집트에 있소. 그러고 보니 당신은 아랍인이 아닌
것 같은데? 창고 책임자가 산티아고에게 물었다. 산티아고는 자신은 스페인 사람이
라고 대답했다. 영국인은 산티아고가 스페인이라는 걸 확인하니 마음이 놓였다.
아랍 옷을 입고 있었지만 어쨌건 유럽인이었던 것이다.
"저 사람은 표지를 운이 좋다" 라는 말로 표현하는군. 할 수만 있다면 아주 커다란
백과사전에다 "행운"과 "우연의 일치" 라는 말에 대해 기록하고 싶군 그래.
이 단어들은 우주의 언어로 기록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이야.
살진 아랍인 창고 책임자가 나가자 영국인이 말했다.
그는 계속 말을 이었다 예를 들어 손에 우림과 툼빔을 들고 있는 사람을 만나는
일 같은 것은 "우연의 일치" 가 아니라고 했다. 그는 물었다. "자네도 나처럼
연금술사를 찾아가는 길인가?" "나는 보물을 찾으러 가는 길입니다." 산티아고는
불쑥 대답했다. 그리고는 괜한 말을 했다 싶어 이내 후회했다. 하지만 영국인은 그의
말에 별로 개의치 않는 것 같았다. "어떤 의미로는 나 역시 그렇다고 할 수 있지."
영국인이 말했다. "나는 연금술사라는 게 무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산티아고가 조심스럽게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때 창고 책임자가 들어와 그들을 밖으로 불러냈다.
( 117p ~ 121P )까지 기록
내 삶을 흔드는 소리가 들릴 때 | 김창옥교수 명강연
사람이 어떤 동작을 할 때
사람의 동작을 일으키게 하는 생각
그 생각을 일으키게 하는 것은 무의식이다.
인간의 무의식이 깨어난다는 것은
그 의식으로 하여금 인간이 생각을 하게 하고
생각이 동작을 낳게 하고 동작은 습관을 낳게 하고 습관은 행동을 낳는다.
인식이 시작되면 생각을 하게 하고
생각은 동작의 영향을 미치게 하고
동작의 반복은 습관
습관의 반복은 사람의 인격
인격은 삶을 지휘를 하는 것이다.
인간의 인식이 깨어날 때 하는 두 마디
(여기 어디예요. 제가 왜 이러고 있죠.)
거울을 보는건 자기가 자기를 인식하는 것
인간이 자기를 인식한다는 것은
인간의 행동을 바꾸고 삶을 바꾸는
매우 중요한 첫번 째 키워드
사람의 의식 수준의 발전
(네 안에 무엇이 있는지를 봐라)
김창옥 교수님의 모든 강연은 해답이 아닌 일종의 거울이다.
우리의 인식이 깨어날 때
혹시 우리의 삶이 요즘에 흔들린다면
삶이 우리를 깨우고 있는 싸인인지도 모른다.
삶이 우리에게 소리를 내고 있는건 아닌지.
우리는 누군가를 깨울 때 어떻게 깨우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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