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미학(休) ㅡ 내면의 일기

사유 - 자각의 기쁨/(休) 휴

{음악 이야기} ㅡ (休)휴

풀.잎. 2024. 12. 9. 11:38

 

내가 아는 모든 이들 중에서

그대는 가장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이 행복과 자유는 그대 스스로 얻어낸 것,

삶이 그대에게 늘 감미롭고

친절하기만 했을 리 없건마는,

그대야말로 그대의 삶에

그토록 부드럽고 다정했던 까닭에.

 

칼릴 지브란의 글 중에서.

 

 

 

 

 

음악 이야기 ㅡ 가슴은 알죠 (박서진 노래)

 

센티멘탈한 가수 님의 표정에서

노래를 접하는 가사에 담긴 

감성의 언어는

마치 내 마음이 적어 두었던

노트의 페이지 속에서 가져온 듯한

심취는 궁금한 연유를 지니게 되는데 

가수 님의 어떤 내적 자원이 

어떤 먹먹함으로

머물게 하는 것일까 했을 때 

유튜브 채널 가슴은 알죠 노래가 담긴

영상 하나에서 가수 님의 첫인상이 되는

나만의 수식어 귀공자님을 만나게 되지 싶다. 

 

2024.12.9.풀잎.

 

 

 

빅서진.

꼭.

기억해주십시오.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

깊은 밤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

대지를 적시는 빗방울

모여 있는 많은 사람들을 향해서

노래를 마칠 때 항상 외치는 울림

감.사.합.니.다.

귓전에 머무는 전언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개 하는 

창가에 머무는 사색

왜 내 마음 안에서

고야 있는 눈물이 되는 것일까.

 

2024.9.20.풀잎 노트의 한 페이지.

 

건강한 삶의 발걸음을 기원하면서

흐르는 어떤 시간을 조금 담아 보았지 싶다. 

 

 

 

풀잎 채널

 

Chopin - Joie De Vivre(삶의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