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ㅡ 정여울 작가님의 특강 중에서
모든 종교의 근원은 같다.
ㅡ 루마니아 어떤 문학가의 말씀
출처 -ㅡ EBS 특강 (지식의 기쁨)
정여울 작가님의
진정한 나를 찾아서
헤르만 헤세를 찾아 떠나는
진정한 마음의 여행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니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삭스다
헤르만 헤세 [데미안] 중에서
이 문장이 왜 이렇게 멋이 있고
눈부시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의 무의식에 답이 있다.
[아프락삭스] ㅡ 다양한 모습이
존재하기 때문에 하나의 인격으로
정의할 수 없는 존재
선과 악의 공존
남과 여가 공존
빛과 그림자가 하나가 되는 존재
그것을 이해했을 때
내면의 진짜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무의식의 중요성이다.
싱클레어에게 아프락삭스에 대해서
알려주며 무의식의 그림자를 대면해야
한다는 것을 역설하는 데미안
진정한 자기를 찾기 위해서는
내면의 그림자를 대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
싱클레어에게 친구이자 인생의 멘토였던 데미안
데미안을 통해서 더 넓은 세계를 인식하게
되은 싱클레어
이것이 아프락사스의 핵심이다.
[아프락삭스)] ㅡ 헬레니즘 시대에 유행했던
그노시스파의 신으로 인간의 몸에 수탉의
머리와 뱀으로 만들어진 두 다리를 가짐
선과 악의 측면 선과 악이 공존
사회는 단편적인 모습이 아니라
명암이 공존하는 양면적인 공존
세계라는 것을 상징
해서,
아프락삭스는
더 깊고 더 커다란 사랑
인간의 악한 면도 인정하고
받아들일 것을 제안하는 데미안
인간 본성에 공존하는
선과 악을 고찰하는
헤르만 헤세
신에게 예배를 드린다면
악마에게도 예배를 드려야 한다.
( 데미안이 싱클레어에게 한 말 )
나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발견이 많았지 싶다.
공부를 더 하면서 조금씩 요약을
해서 담아 보았지 싶다.
2024.3.5.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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